반경무도사 ()

목차
고전시가
작품
1819년(순조 19)이휘령(李彙寧)이 지은 가사.
이칭
이칭
방경무도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1819년(순조 19)이휘령(李彙寧)이 지은 가사.
내용

『셔씨뉵녀명ᄒᆡᆼᄃᆡ졀녹』에 합철되어 전한다. 일명 ‘방경무도사(邦慶舞蹈辭)’라고도 한다.

저자가 32세 때에 동몽교관(童蒙敎官)으로 서울에 가서 세자(익종)의 가례식에 참례(參禮)하고 그 광경을 읊어 경축한 것이다.

이본에 따라 구수(句數)가 조금 다르나, 『셔씨뉵녀명ᄒᆡᆼᄃᆡ졀녹』에 합철된 이본의 경우는 4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138구이며, 음수율은 3·4조와 4·4조가 주축이고, 2·4조도 보인다.

결사법(結辭法)이 변용된 변용가사이다. 내용은 익종왕후 조씨(趙氏)의 간택에서부터 가례 때의 상전(賞典) 내림까지의 사실과 광경을 서술하면서, 송축의 뜻을 노래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작품명 아래 할주(割註)된 “닉○ᄃᆡ왕 왕후 죠씨 가례시 지은 글이니 경ᄉᆞᄅᆞᆯ 반포ᄒᆞ고 춤추며 발구리단 말이라”는 내용과 작품에서 확인된다. 내용상 궁속의 일단을 노래한 가사로서의 별다른 뜻을 지닌다.

참고문헌

『셔씨뉵녀명ᄒᆡᆼᄃᆡ졀녹』
「방경무도사(邦慶舞蹈辭)」(이가원, 『국어국문학』 10, 1954)
「방경무도사(邦慶舞蹈辭)」(장세환, 『계성』 17, 1960)
「방경무도사고이(頒慶舞蹈辭攷異)」(홍재휴, 『어문학』 14, 1966)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