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고산군 외금강면 발연사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승려 진표의 탑비.
내용
제자들이 진골을 옮기지 못하고 공양하니 해골이 흩어지매 여기에 흙을 덮어 유궁(幽宮)을 삼았다고 한다. 비의 4면에 모두 글이 새겨져 있으나 각면 모두 아랫부분이 마멸되어 문자는 많이 읽을 수 없게 되었다.
비문의 찬(撰)·서(書) 및 수립연대는 장골탑비 말미에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찬(撰)한 사람은 비구(比丘) 형잠(瑩岑)이며 쓴 사람은 이자림(李子琳)이다.
건립연대는 『삼국유사』에 “승안4년기미입석(承安四年己未立石)”에 비추어, 승안이 금(金)나라 장종(章宗)의 연호이며 그 4년이 기미에 해당되므로, 1199년(신종 2)이다. 비문은 정간선을 긋고 그 안에 글씨를 새겼는데 서체는 북위풍의 해서다.
참고문헌
- 『삼국유사(三國遺事)』
-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상(조선총독부, 아세아문화사, 1976)
- 『朝鮮金石攷』(葛城末治, 東京國書刊行會,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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