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경연(經筵)과 서연(書筵)의 정규 강의.
시행 목적
변천 사항
운영
조강에는 영사(領事) 1인, 지사(知事) · 동지사(同知事, 종2품) 중 1인, 특진관(特進官) 2인, 승지(承旨) · 홍문관(弘文館) 상 · 하번 및 양사(兩司) 각 1인, 주서(注書) 1인, 한림(翰林) 상 · 하번 각 1인이 참석하였다. 먼저 영사 이하 관원들이 자기 자리를 잡은 후에 책을 읽고 나서 왕과 함께 강론하였다. 국왕이 책을 펴면 영사 이하도 책을 편다. 우선 왕이 전에 배웠던 문장의 음을 읽고 난 후 홍문관 관원이 새로 배울 음을 읽은 다음에 왕이 그것을 따라 읽었다. 이어 홍문관 상 · 하번이 차례로 글의 뜻을 아뢴 후 영사 · 지사 · 특진관 · 참찬관도 뜻을 진술하였다.
한편, 주강과 석강은 조강에 비해 간소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주강의 참석 인원은 지사 · 동지사 중 1인, 특진관 · 승지 · 홍문관 상 · 하번 각 1인, 무신 1인, 종친 1인 등으로, 조강 때의 인원보다 적다. 그리고 석강은 주강과 거의 비슷한 규모로 행해졌는데, 석강에서는 사서(史書)를 읽는 사례가 많았다. 물론 주강과 석강 역시 경연관들이 미리 모여 예습한 뒤에 국왕과 함께 강학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서연의 법강에는 세자빈객(世子賓客) 1인, 시강원관(侍講院官) 상 · 하번 각 1인, 익위사관(翊衛司官) 1인이 참석하였다. 그러나 이상의 의례가 항상 원칙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법강을 하루 세 차례 행하는 것도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유동적으로 이뤄졌고, 참석 인원이나 강론 절차가 조정되기도 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춘관통고(春官通考)』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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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권연웅, 「조선 영조대의 경연」(『동아연구』 17,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1989)
- 윤훈표, 「15세기 말엽부터 16세기 중엽까지 경연의 변모와 그 의미」(『역사와실학』 51, 역사실학회, 2013)
- 정재훈, 「조선중기의 經筵과 帝王學 : 光海君∼顯宗년간을 중심으로」(『역사학보』 184, 역사학회, 2004)
- 정재훈, 「경연(經筵)·서연(書筵)과 조선의 군주학」(『복현사림』 30, 경북사학회, 2012)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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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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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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