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재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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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이규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83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종덕 (고려대학교,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벽재문집 미디어 정보

벽재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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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규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8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1883년(고종 20) 현손 기로(基魯)와 5대손 명세(明世)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도화(金道和)의 서문과 권말에 조긍섭(趙兢燮)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70수, 권2·3에 서(書) 3편, 잡저 9편, 서(序) 4편, 기(記) 1편, 발(跋) 3편, 제문 8편, 권4는 부록으로 가장(家狀) 1편, 묘갈명 1편, 만사 50편, 제문 12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에서는 훈고(訓詁)와 성리(性理)를 논하여 ‘경(敬)’을 중시하고 인성(人性)과 물성(物性)이 본래 같다는 인물성동(人物性同)을 주장하였다.

잡저 중 「의벽옹설(醫躄翁說)」은 노래에 지은 자경문(自警文)으로, 자기의 지기(志氣)가 허약한 것을 절름발이에 비유하여 그것을 고치는 데는 『근사록(近思錄)』보다 좋은 약이 없다고 하였고, 「독어류(讀語類)」·「만록(漫錄)」 등은 경전과 성리학을 논한 것이다.

기(記)에는 성읍(星邑: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의 수도산을 유람한 「유수도산기(遊修道山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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