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기록으로는 『방약합편(方藥合編)』·『방증신편(方證新編)』에 기록되어 있다.
처방은 숙지황(熟地黃) 10∼40g, 인삼·산약(山藥) 각각 8g, 당귀(當歸)·진피(陳皮)·감초 각각 4g, 승마(升麻) 1∼2g, 시호(柴胡) 0.5∼1g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처방에서 유행성감기가 아니면 시호를 빼고 열이 달아오르는 증상이 없으면 승마를 빼는 등 증상에 따라 구성 약재를 더하고 빼서 응용한다.
피로로 인한 수분 부족은 신체의 발열현상을 억제하기가 곤란하므로 체액 부족으로 인한 병의 예방과 치료에 적합하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