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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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
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
서예
유적
국가유산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봉암사에 있는 고려전기 승려 정진대사 긍양의 사리를 봉안한 탑비.
이칭
이칭
봉암사정진대사원오탑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聞慶 鳳巖寺 靜眞大師塔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63년 01월 21일 지정)
소재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1-2번지 봉암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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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봉암사에 있는 고려전기 승려 정진대사 긍양의 사리를 봉안한 탑비.
내용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비신 높이 270㎝, 너비 139㎝, 두께 26㎝. 965년(광종 16)에 건립되었다. 비신은 청석(靑石)으로 고려 초기의 석비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세부 표현이 강한 조각 수법이다. 정진대사 긍양(兢讓)은 신라 말·고려 초의 고승으로 성은 왕씨(王氏)이며 900년(효공왕 4) 당나라에 들어가 25년간 유학하고 돌아와 왕의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 고려에서는 태조·혜종·정종을 선문(禪門)에 들게 한 장본인으로, 965년에 입적하자 왕은 시호와 탑명을 내렸다.

비문은 당대 문장가 이몽유(李蒙游)가 짓고 명필 장단열(張端說)이 썼다. 글씨는 2㎝ 정도의 해서로, 구양순체를 바탕으로 부드러움을 더하였다. 한편, 비문 중에는 ‘聖朝光德二年(성조광덕이년)’이라는 문구가 있어 고려시대 연호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대동금석서(大東金石書)』
『해동금석원(海東金石苑)』
『한국금석문대계(韓國金石文大系)』(조동원, 원광대학교출판국, 1981)
『朝鮮金石攷』(葛城末治, 東京 : 國書刊行會, 1935)
『朝鮮金石總覽』上(京城 : 朝鮮總督府, 1919)
집필자
김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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