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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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 정측면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 정측면
서예
유적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실상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증각대사의 탑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비(南原 實相寺 證覺大師塔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63년 01월 21일 지정)
소재지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94-129, 실상사 (입석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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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실상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증각대사의 탑비.
내용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비는 일찍이 상실되고 현재는 귀부(龜趺)와 이수(螭首)만이 남아 있다. 이수 높이 1.03m, 귀부 너비 1.61m. 이수 앞면 가운데에는 제액이 있는데 ‘凝寥塔碑’가 2행, 행 2자씩 전서로 음각되어 있다.

귀부는 편마암으로 오랜 풍화작용에 의하여 세부의 조식을 판별하기는 어려운데, 당대에 일반화된 용두화(龍頭化)한 귀두(龜頭)가 아니라 귀두 그대로를 충실히 따랐으며 이수의 조형도 경주의 ‘태종무열왕릉비’ 계열에 속하는 우수한 작품이다.

증각은 일명 홍척국사(洪陟國師) · 남한조사(南漢祖師)로 헌강왕 때에 당나라에 들어갔다가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한 뒤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실상사파를 일으켜 세운 고승이다. 대사의 묘탑인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은 탑비의 뒤편 언덕에 있다.

참고문헌

『국보』7 석조(정영호 편, 예경산업사, 1984)
『한국금석문대계』1(조동원, 원광대학출판국, 1979)
집필자
김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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