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박지 연화어문 편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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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유물
국가유산
조선 전기의 분청사기 편병.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분청사기 박지연화어문 편병(粉靑沙器 剝地蓮花魚文 扁甁)
분류
유물/생활공예/토도자공예/분청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보(1974년 07월 09일 지정)
소재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전기의 분청사기 편병.
내용

1974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22.7㎝, 입지름 4.8㎝, 밑지름 8.4㎝. 호림박물관 소장. 회갈색의 태토(胎土) 위에 백토(白土)로 분장(粉粧)하고 투명한 연한 갈색의 분청유(粉靑釉)를 두껍게 칠하였다.

백토로 분장한 뒤에 무늬 외의 지면을 긁어내어서 백색과 회갈색의 대조가 잘 나타나 있다. 무늬는 편평한 앞뒷면에 연꽃과 어문(魚文)을, 양측면에는 3단의 구획 속에 각각 하엽문(荷葉文)과 중연판문(重蓮瓣文)을, 그리고 어깨부분에는 연판문양대(蓮瓣文樣帶)를 박지(剝地)와 조화(彫花)기법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앞면의 활달하고 자유분방하게 묘사된 하엽과 여러 개의 연봉오리 사이에 유유히 노니는 물고기 무늬는 분청사기 박지기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참고문헌

『분청사기연구』(강경숙, 일지사, 1986)
『국보』-백자·분청사기-(정양모 편, 예경산업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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