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승려 정행이 사찰의 일상 및 의식 관련 작법을 모아 1882년에 해인사에서 간행한 불교 의례서.
저자 및 편자
저자 정행(井幸)의 행적은 알 수 없지만, “뜻이 있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유실 위기에 놓인 전승 자료를 모아 보완 수정하여 간행했다”라는 발문(跋文)의 내용으로 미루어 전통을 계승하는 데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본서의 내용은 「묵언작법」 · 「비구수식법(比丘受食法)」 · 「모송절차(暮誦節次)」 · 「예불절차(禮佛節次)」 등 사찰의 일상적인 의식 절차, 「백장청규(百丈淸規)」 · 「간당규(看堂規)」 등 준수해야 할 규칙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 하루 일과를 도안으로 그려 표시해 놓았고 진언과 염송(念誦) 등도 모아져 있다. 「오자여락자초(誤字與落字抄)」, 「의처론(疑處論)」 등에서는 글자 오류나 의문점 등을 적었고, 불교 용어를 설명한 내용도 있다. 「행선축원(行禪祝願)」에는 축원문(祝願文)들을 모아 놓았고 「제경대지(諸經大旨)」에서는 여러 경전의 취지를 밝혔다.
의의 및 평가
이 책은 조선 후기 사찰의 일상 작법과 문화를 잘 보여주는 의식집으로 자료적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원전
- 『불가일용집(佛家日用集)』
단행본
-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 (동국대학교 출판부, 1976)
논문
- 유근자, 「신흥사 경판의 조성 배경과 사상- 대전화상주심경(大顚和尙注心經), 제진언집(諸眞言集), 불설광본대세경(佛說廣本大歲經), 승가일용식시묵언작법(僧家日用食時默言作法), 대원집(大圓集) 등을 중심으로-」 (『강좌미술사』 45, 한국불교미술사학회, 201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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