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량5리에서 6리로 가는 경계상의 국도변 조산재의 구릉 정상부에 외형이 밑지름 18.6m, 높이 2.3m의 둥근 봉토분[圓形封土墳]이 있는데, 뚜껑돌[蓋石]로 보이는 것 1개가 육안으로 보이고 있어 앞트기식 돌방무덤[橫口式石室墳]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두량5리 추동마을회관 동쪽에 있는 하나는 외형이 밑지름 11m, 높이 2.3m의 둥근봉토분이고, 추동마을 서쪽의 소구릉 능선 중간지점에도 외형으로 보아 밑지름 14m, 높이 1.5m의 둥근봉토분이 하나 있는데, 마을에서는 장군무덤[將軍墓]이라 불리고 있다.
이 무덤의 정상부에는 길이 1.25m, 너비 45㎝, 깊이 51㎝의 파괴된 돌널무덤[石棺墓] 하나가 노출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이 무덤은 한 봉토 내 여러 개의 무덤을 쓴 여러널식[多槨式]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