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재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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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소상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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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소상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1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1책. 목활자본. 1815년(순조 15) 족손 상영(祥永)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후손 학규(學奎)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후손 동규(東奎)·진익(鎭益)·상영 등의 발문이 있다. 단국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61수, 권2에 소(疏) 3편, 권3에 서(書) 12편, 권4에 잡저 2편, 권5는 부록으로 제문 5편, 만사 33수, 가장(家狀) 1편, 발(跋)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중 「금성유음(錦城有吟)」 6수는 양아버지가 나주목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고, 「병중술회(病中述懷)」·「병와무료(病臥無聊)」는 그의 병약함을 볼 수 있는 작품들로서 애상과 음울이 감돈다.

소에는 「우암송선생변무소(尤庵宋先生辨誣疏)」와 「청율곡이선생우계성선생복향문묘소(請栗谷李先生牛溪成先生復享文廟疏)」 등이 있는데, 각각 거기에 참여, 연서(連署)한 소인들의 명단이 밝혀져 있어 사료적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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