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곽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4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시는 만시 몇 편뿐이다. 소의 「의상만언소(擬上萬言疏)」는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의 행적을 찬양하면서 올리려 한 장문의 상소문이다. ① 임금의 도리를 다할 것, ② 지방장관을 올바로 선택할 것, ③ 세금제도를 개혁할 것, ④ 유능한 인재를 쓸 것, ⑤ 기강을 세울 것, ⑥ 군부의 기율을 엄하게 할 것, ⑦ 기구와 장비를 수리할 것, ⑧ 범법자를 다루는 법을 엄하게 할 것, ⑨ 군사 행정을 바르게 할 것, ⑩ 학교 행정을 정비할 것 등 10개 항목으로 나누어 각 항목별로 조리 있는 논리를 전개하였다.
「청양전소(請量田疏)」는 토지 구획의 시행을 법으로 정한대로 실시해 조세의 균등을 기하자는 내용이다. 향리의 교화를 위한 「동중입의서(洞中立議序)」, 향청의 규약을 서술한 「향헌서(鄕憲序)」 등이 있으며, 송시열이 쓴 묘표가 있다.
1640년(인조 18) 「만언소」를 작성하게 된 배경과 그 뒤의 사실을 권상하가 쓴 「서만언소후」가 있다. 이들 소는 인조 때의 정치·사회상의 문제점을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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