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에 송시열(宋時烈)이 김상헌(金尙憲)에게 쓴 편지 글.
구성 및 형식
내용
또, 선생이 만리나 먼 심양에 갔다는 말을 듣고는 망연자실하였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선생의 성명(聲名)이 더욱 높아지고 도의(道義)도 날로 훌륭해지게 되어 사문(斯文)이 보존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어서 청음선생이 환국한 것은 마치 공자(孔子)를 곤경에 빠뜨렸던 광인(匡人)이나 환퇴(桓魋) 등도 끝내 어찌할 수 없었던 것과 같이, 하늘의 소명에 의한 것이라 하여 극도로 칭송하고 있다.
그 다음 그는 자신의 성질이 편박(偏駁)하고 지기(志氣)가 혼탁하여, 근자에는 어버이를 모시는 도리와 자기 수양, 학문도 진전이 없어 부끄럽다 하면서, 선생의 위의(威儀)를 뵙고 자신의 비루한 습벽을 고쳐볼까 한다고 말하였다. 끝으로, 이 편지를 받으시고 맹자(孟子)의 ‘끝내 나를 속이지 않음’을 알도록 해달라 간청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송자대전(宋子大全)』
- 『한국한문학강해(韓國漢文學講解)』(민병수, 일지사, 198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