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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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중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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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중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본집 4권, 속집 4권, 합 8권 4책. 석인본. 1949년 장손 연두(淵斗)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노근용(盧根容)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동생 관후(觀厚)의 발문이 있다. 벽진이씨(碧珍李氏)대종회에 소장되어 있다.

본집 권1에 시 168수, 권2에 서(書) 58편, 잡저 2편, 서(序) 4편, 권3에 기(記) 5편, 발(跋) 1편, 상량문 5편, 축문 3편, 애사 1편, 제문 7편, 묘갈명 1편, 유사 4편, 권4에 부록으로 가장·행장·묘갈명·묘지명 각 1편, 만장 110수, 제문 16편, 상량문 1편, 기문 1편, 서강정사운(西岡精舍韻) 1수, 속집은 척유록(摭遺錄)으로 권1·2에 시 118수, 권3에 서(書) 23편, 권4에 잡저 2편, 기 3편, 서(序) 2편, 발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망국의 변동기를 맞아 느끼는 아픔을 읊은 것이 많다. 「우중견회(寓中遣懷)」는 나라 잃은 서러움을 집 없는 나그네에 비유하여 묘사한 것이고, 「과자암정(過紫巖亭)」은 화려하고 정갈하던 정자가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퇴락해감을 시국에 비유하여 읊은 것이다.

서(書)에는 스승인 장복추(張福樞)에게 학문의 수행과 진로에 대해 질의한 「상사미헌장선생서(上四未軒張先生書)」와 성리·예설·시무 등을 논한 「여장신로상학(與張莘老相學)」이 있다.

서(序) 중 「낙서리학계서(洛西里學稧序)」는 학문권장을 위해 학계를 조직하고 쓴 글로, 그 동기와 목적, 사업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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