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서봉총에서 발견된 고신라시대의 금관.
개설
내용
입식과는 별도로 금대(金帶)로 전후와 좌우를 반원형으로 연결하여 중앙에서 교차되게 만들고, 그 교차된 위치에 세 개의 나뭇가지 끝에 각각 새가 앉은 모양을 금판으로 오려 만들었다. 그리고 앞뒤에 영락을 달아 고정시켜서 다른 금관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을 취하였다. 이 세 마리의 새는 아마도 고대 샤머니즘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에는 좌우에 수식이 달려 있는바, 영락으로 장식된 태환(太環)에 달린 타원형 고리에서 두 줄 수식이 늘어졌다. 긴 것은 금사슬에 심엽형(心葉形) 영락을 촘촘하게 금사로 연결한 다음 끝에 삼엽형(三葉形) 금판(金板)을 달았고, 짧은 것은 2단으로 된 반구형(半球形) 원판(圓板)에 펜촉 같은 장식이 달리고, 끝에는 같은 형식이면서 좀 더 큰 것이 달렸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7 보물5(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5)
- 「慶州瑞鳳塚の發掘」(小泉顯夫,『史學雜誌』38-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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