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 삼층석탑

  • 예술·체육
  • 유적
  • 시도문화유산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2중 기단의 3층 석조 불탑.
시도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호렬
  • 최종수정 2024년 07월 09일
창원 성주사 삼층석탑 미디어 정보

창원 성주사 삼층석탑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2중 기단의 3층 석조 불탑.

내용

높이 3.1m. 197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탑은 2중 기단을 가진 삼층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완성된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계승한 형식으로 현재 하대 갑석(甲石) 아래 부분은 없어졌다.

현재 서북편 사지에 석탑 받침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탑은 지금의 절에서 500m 정도 되는 서북편에 있는 창건 당시의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탑재를 옮겨와 세웠을 가능성이 크다. 「사적기(寺蹟記)」에도 신라 흥덕왕 때 진경대사(眞鏡大師)가 중건할 당시 석탑과 석등을 찾아냈다는 기록이 있어 절을 중건하면서 옛 절터에 있던 석탑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중기단의 상층기단 각 면석(面石)에는 2개의 우주(隅柱 : 모서리기둥)를, 중앙에 탱주(撐柱 : 받침기둥)를 새겼다. 기단의 상대 갑석은 경사가 거의 없는 평면으로, 중앙에 사각형의 얕은 탑신괴임을 올려놓았다. 초층탑신에는 간략하게 문비(門扉: 문짝)를 새겼는데, 특이하게도 문비가 벽면의 상인방과 하인방 중간에 마련되어 있다. 14ㅐ의 돌로 만든 옥개석은 탑신 괴임을 생략하고 간략하게 처리했다.

옥개석은 추녀 밑은 수평이고 받침수는 각 층 4단씩이다. 옥개석 처마의 아랫선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윗선은 양쪽 귀퉁이가 크게 휘어올라갔다. 상륜부(相輪部)의 탑재는 남아 있지 않으며, 현재 3층옥개석 위에 놓인 보주형 석재는 본래의 것이 아니다.

그리고 탑 앞에는 배례석(拜禮石)과 석등을 놓았던 대석(臺石)이 묻혀 있다. 이 탑은 전체적으로 보아 탑신부에 비해 기단부가 섬약하나, 간결하고 소박한 멋을 풍기는 우수한 석탑이다. 탑의 조성시기는 보타전(寶陀殿)에 봉안되어 있는 석조관세음보살상과 더불어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 『경상남도의 석탑』1~3(국립문화재연구소, 2016-2018)

  • - 『경남의 사지 II』(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2009)

  • - 『경상남도문화재대관(慶尙南道文化財大觀)』(경상남도, 199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