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대웅전 ( )

목차
관련 정보
남해 용문사 대웅전 정면
남해 용문사 대웅전 정면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에 있는 조선후기 에 창건된 사찰건물. 불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남해 용문사 대웅전(南海 龍門寺 大雄殿)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14년 12월 29일 지정)
소재지
경상남도 남해군 용문사길 166-11 (이동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에 있는 조선후기 에 창건된 사찰건물. 불전.
내용

201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건물.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좌우 퇴칸에 비해 중앙 어칸이 넓고 매 칸마다 2구의 공간포가 놓여 있다. 공포 구성은 외3출목, 내4출목이며, 첨차의 길이가 대체로 짧다. 첨차는 마구리를 직절한 교두형으로 공안(栱眼)은 없다. 주심 소첨차와 대첨차 및 출목 대첨차의 길이가 거의 같고, 소로는 첨차에 비해 폭이 좁고 높이도 낮다. 살미첨차는 앙서형[仰舌形]으로 마구리를 비스듬히 절단하였으며, 만곡된 중앙에 연화문을 조각해 놓았다.

건물의 배면 공포는 3제공 살미에만 연화문을 조각하고, 살미첨차 위의 수서는 뽀족하며 그 상부에 봉황의 머리를 새겼다. 건물 내부의 공포는 4출목이고 첨차 폭에 비해 출목간격이 넓다. 내부의 살미첨차 마구리는 운공(雲工) 형태이다. 측면 바깥기둥과 보 위에 충량을 짜고, 거기에 용몸과 용머리를 조각했다. 건물의 천장은 내출목 사이에 순각판(巡閣板)을 놓아 계단 모양으로 점차 높아지다가 4출목 끝에서 수직으로 처리하고 중앙부는 수평의 우물반자를 시설했다. 불단 뒷면에 측면 바깥 기둥열과 일치하도록 고주(高柱)를 세우고, 그 사이에 탱화를 걸어 장엄하게 꾸몄다. 처마는 겹처마로 부연(浮椽)이 길어 전체적으로 지붕이 위로 휘어져 들려 보인다. 전형적인 조선 후기 다포계 불전으로 화려한 단청 및 번잡한 공포 형태와 짜임에 특색이 있다.

참고문헌

『경상남도문화재대관』(경상남도, 1995)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