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학자, 김헌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5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시는 증별(贈別)·차운(次韻)·연구(聯句)·만시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증별시로는 동문인 정경세(鄭經世)가 명나라에 갈 때 읊은 「송정우복경임조천(送鄭愚伏景任朝天)」 2수가 있는데, 친구 간의 정회를 잘 나타내고 있다.
「연악연구(淵嶽聯句)」는 이전(李㙉)·이준(李埈)·정경세·강응철(康應哲)·김안절(金安節) 등 7인과 더불어 각 5언 2구씩 돌려가며 창수한 것이다. 당시 광해군의 난정을 피하여 은둔생활을 하면서 자연경관에 대한 감개를 고답적인 시상에 엮어 형상화시켰다. 만시에는 정구(鄭逑)에 대한 「만정한강(輓鄭寒岡)」을 비롯한 7수가 있다.
서(書)는 동문인 전식(全湜)에게 보낸 2편이 전부인데, 짤막한 안부편지들이다. 서(序)의 「송암서당안록서(松巖書堂案錄序)」와 「동약서(洞約序)」 등은 모두 1618년에 지은 것이다. 벼슬을 버리고 은둔 생활을 할 때 고향에서 후진을 교육하고 향풍순화 운동을 펴면서 그에 임하는 자신의 뜻을 밝히고 있다.
책의 「왕약왈배양인재(王若曰培養人才)」는 정시(庭試) 때 지은 것으로, 천실(踐實)·함양(涵養)과 격치(格致)·성정(誠正)을 강조하고 있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