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비릉

  • 역사
  • 유적
  • 삼국
  • 국가문화유산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의 능.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조유전 (문화재연구소, 고고학)
  • 최종수정 2023년 03월 27일
김해 가야 수로왕비릉 정면 미디어 정보

김해 가야 수로왕비릉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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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의 능.

내용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32,920㎡, 무덤의 지름 약 16m, 높이 약 5m이다.

왕비의 성은 허(許), 이름은 황옥(黃玉)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래 인도의 아유타국(阿踰陁國)의 공주로서 서기 48년 가야에 와서 수로왕의 비가 되고 왕자 열 명을 두었는데, 그 중 두 아들에게 왕비의 성인 허씨 성을 주어 대를 잇게 했다는 것이다.

무덤의 외부모습은 흙으로 덮은 둥근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 무덤의 밑둘레에는 특별한 시설은 없다. 능 주위에는 얕은 돌담을 방형으로 둘러 무덤을 보호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장대석(長臺石)을 사용하여 축대를 쌓았다.

중앙에는 혼유석(魂遊石)을 놓았고 아울러 묘비(墓碑)가 세워져 있는데, ‘駕洛國首露王妃普州太后許氏之陵(가락국수로왕비보주태후허씨지릉)’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것은 1647년(인조 25)에 세운 것이다.

능에 딸린 부속건물로서는 숭보재(崇報齋) · 외삼문 · 내삼문 · 홍살문[紅箭門]이 마련되어 있다. 이 무덤은 평지에 있는 왕릉과는 달리 구릉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김해 구산동 고분군과 인접해 있어 무덤 내부의 구조는 널무덤[土壙墓] 또는 돌방무덤[石室墓]일 가능성이 있다. 임진왜란 때 도굴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 - 『삼국유사(三國遺事)』

  • - 『경상남도사』하(경상남도사편찬위원회, 1988)

  • - 『가락의 전통』(김해시,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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