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공 강응환가 전유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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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수사공 강응환 가전 유물 / 영정
수사공 강응환 가전 유물 / 영정
조선시대사
유물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강응환가(姜膺煥家)에 전하는 강응환의 유품.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수사공강응환가전유물(水使公姜膺煥家傳遺物)
분류
유물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9년 01월 09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동리로 100 (고창읍, 고창판소리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강응환가(姜膺煥家)에 전하는 강응환의 유품.
내용

영정(影幀) · 지도(地圖) · 저술(著述) · 교지(敎旨) 등 4종 12점. 1989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강응환은 일반적으로 강수사공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말년에 경상좌도수군절도사(慶尙左道水軍節度使)를 지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영정은 우국충정으로 인해 1795년(정조19)에 궁중에 들어가 왕을 뵈었을 때 정조께서 친히 궁중의 화공에게 그리게 한 것으로서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 한편 ‘청북변성도(淸北邊城圖)’와 ‘고려중요처도(高麗重要處圖)’라는 표제가 각각 쓰여진 두 폭의 지도는 세밀한 군략지도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케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12폭으로 된 「청북변성도」는 한 폭의 크기가 가로 18.4㎝, 세로 44㎝로서 윗부분에는 지도에 수록된 각 고을의 지리를 설명하는 글이 기록되어 있다. 압록강 연안 일대의 국경지대를 그린 일종의 군략지도이다. 이른바 강변 칠읍(江邊七邑), 즉 의주(義州) · 삭주(朔州) · 창성(昌城) · 벽동(碧潼) · 초산(礎山) · 위원(渭源) · 강계(江界)가 수록되어 있다.

「고려중요처도」는 모두 16폭으로 한 폭의 크기가 가로 20.5㎝, 세로 62㎝인데 12폭은 지도를 그리고 나머지 4폭은 설명문으로 채워진 것으로서 영남해안 일대를 그린 지도이다.

즉 강원도와 접하고 있는 동해안 영해(寧海)로부터 전라도와 접경인 하동에 이르기까지 연안 전역과 그 해안 일대에 산재한 섬들을 그린 지도이다. 이 지도 역시 방비 및 전쟁에 참고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그 내용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강응환 가전유물은 그의 후손인 강성국이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지』(전라북도, 1990)
『전북문화재대관: 도지정편(상)』(전라북도 1997)
집필자
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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