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학자 최영경의 유고와 행장·묘갈명 등을 수록한 실기.
내용
권수에 선조가 내린 사제문(賜祭文) 1편이 있고, 이어 권1에 시 7수, 소(疏) 1편, 공사(供辭) 2편, 서(書) 5편, 제문 2편, 권2∼5는 부록으로 유사실록(遺事實錄)·척록(摭錄)·옥중기적(獄中記蹟)·계(啓)·신리소(伸理疏)·봉안문·전지(傳旨)·행록·행장·묘갈명·묘지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제문은 1594년(선조 27) 대사헌에 추증될 때 정철(鄭澈)의 관작을 추삭(追削)하면서 동시에 내린 것이다. 저자는 학문이 뛰어난 동시에 명망이 높았으나 이 책에는 약간의 유문이 수록되어 있을 뿐이다.
시에는 「제두류산(題頭流山)」·「제가야산(題伽倻山)」 등 산경을 읊은 것이 있는데, 시재(詩才)도 상당하였음을 알 수 있다. 소 1편은 「사지평소(辭持平疏)」이다.
공사 2편은 모두 저자가 정여립(鄭汝立)의 모반사건에 그 배후인물로 지목된 길삼봉(吉三峰)이라는 인물로 무고되어 정적인 정철의 국문을 받을 때 자신의 무죄함을 주장한 내용이다. 제문에는 스승인 조식(曺植)에 대하여 쓴 「제남명조선생문(祭南冥曺先生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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