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판. 32면. 1938년 8월 일본 동경에서 발행되었는데 창간호로 종간되었다. 편집 겸 발행인은 이종길(李鍾吉)이다. 순수문예를 추구하였으며, 기성문인의 작품도 실어 무게를 더하였다.
내용은 시로는 이용악(李庸岳)의 「두메산골」, 조원환(曺元煥)의 「까치」, 「가을 느티나무」, 번역시로 이종길 역 「꿀벌」·「바다의 미풍(微風)」이 있고, 소설로는 김영수(金永壽)의 「병실(病室)」이 있으며, 시론으로 김광섭(金珖燮)의 「시(詩)」, 평론으로는 안함광(安含光)의 「순수문학론(純粹文學論)」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