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권대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권1에 시 119수, 권2에 시 100수, 서(序) 2편, 기(記) 1편, 권3에 제문 10편, 권4에 부록으로 만사·뇌사(誄辭)·제문·가장·묘갈명·기·발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시로서, 칠언체의 절구와 율시가 가장 많으나 오언체의 율시와 절구도 상당수 있다. 시의 주제로 볼 때 증별(贈別)·차운(次韻), 그리고 영물(詠物)이나 감회의 시들이 많다.
「탁발(濯髮)」은 폭포 밑에서 머리를 감으면서 주변의 경관과 자신의 감회를 잘 조화시키고 있으며, 「자조(自嘲)」는 세월의 흐름과 자신의 무위를 회한조로 읊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시어가 평탄하고 과장이 없다.
문(文)에 있어서는 서의 「문계첩서(門契帖序)」·「괴시동안중수서(槐市洞案重修敍)」나 기의 「선고부군어대장후기사(先考府君魚臺葬後記事)」 등 주로 문중과 향리 또는 집안일에 관한 것이 전부이다. 부록에는 이재의 만사가 있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