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 있는 조선전기 무신 하경복의 무덤.
개설
내용
1423년(세종 5) 함길도 도절제사를 거쳐, 1427년(세종 9) 의정부참찬에 올랐다. 1430년(세종 12) 판좌군도총제부사로 함길도병마절제사를 겸임하였다. 1432년 판중추원사가 되어 서울로 올라올 때까지 20년 동안 북방의 국경지대를 수비하였다. 이 때 백성을 사랑하고 야인들을 진무하여 변경의 수비에 만전을 다하였다.
특히, 1433년(세종 15) 정흠지(鄭欽之) · 정초(鄭招) · 황보인(黃甫仁) 등과 진서(陣書)를 편찬할 때 총재로 참여하였는데, 이것이 유명한 『계축진설(癸丑陣說)』이다. 이것을 진도(陣圖)와 함께 간행하여 군사교육의 교재로 삼았다. 1436년(세종 18)에 경상도병마절제사가 되었다. 1438년(세종 20) 별세하여 이곳에 안장되었다. 시호는 양정(襄靖)이다.
묘소는 조선 초기 분묘의 특징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사각 장방형 석조분이다. 봉분 아래에는 방형으로 호석을 둘렀고, 봉분 주변으로는 ‘ㄷ’자형으로 낮은 석축을 쌓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용재총화(慵齋叢話)』
- 『경남문화재대관: 도지정편』(경상남도, 1995)
- 「조선초기 군사정책과 병법서의 발전」(하차대, 『군사』19, 1989)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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