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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도성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1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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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도성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석인본. 1851년(철종 2) 후손들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고, 1961년에 중간되었다. 권두에 이원조(李元祚)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대구광역시 달성의 인수문고(仁樹文庫) 등에 있다.

시 70수, 부(賦) 3편, 서(書) 23편, 제문 3편, 고유문 4편, 오경도(五經圖)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가운데 「징심대(澄心臺)」는 경관이 뛰어난 징심대에는 선현의 공부하던 발자취가 서려 있는데 수양이 부족한 자신의 생애가 부끄럽다고 한탄한 내용이다.

부 중 「복초부(復初賦)」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다 착한 본성이 있지만 물욕에 눈이 어두워 타고난 아름답고 착한 본성을 버리고 오욕과 칠정에 사로잡혀 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고 하면서, 그 본성을 회복하여 진실한 생활을 영위하여야만 된다고 강조하였다.

서 중 「상한강정선생(上寒岡鄭先生)」은 정구(鄭逑)에게 보낸 글로, 노력하는 만큼 학문에 진전이 없음을 한탄하고 앞날의 공부에 지남이 될 비결을 가르쳐줄 것을 요청한 내용이다.

「답우복정경세서(答愚伏鄭經世書)」는 정경세에게 답한 것으로, 학문에 있어서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더욱 공부에 힘을 기울일 것을 바란다고 벗으로서의 정의를 나타낸 글이다.

이밖에도 「제정한강선생문(祭鄭寒岡先生文)」에서는 스승의 학문과 국가에 대한 공로를 열거하고 자기에게 베푼 은혜와 스승을 잃은 슬픈 심리를 술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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