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함왕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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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적
  • 고려 후기
  • 시도자연유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고려후기 함씨대왕 주악과 관련된 성곽터.
이칭
  • 이칭양근성(楊根城), 함공성(咸公城), 함씨대왕성(咸氏大王城)
시도자연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소재구 (국립청주박물관, 미술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양평 함왕성지 미디어 정보

양평 함왕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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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고려후기 함씨대왕 주악과 관련된 성곽터.

내용

둘레 2,150m. 1990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산성은 용문산 봉우리를 감싸면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축조된 성곽이다.

성으로 오르는 길은 사나사(舍那寺)가 있는 절골에서 북동쪽으로 진입하거나 절골 북서쪽의 큰골마을에서 오르는 길을 택할 수 있다.

함왕성은 함씨대왕(咸氏大王)성, 함공(咸公)성, 양근(楊根)성 등으로 불리어 왔으며 전설에 의하면 사나사 절 밑에 있는 함공혈(咸公穴)이라 하는 커다란 바위굴에서 함씨대왕 주악(周鍔)이 탄생하여 이곳을 다스리면서 처음으로 함왕성이 축조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산성은 『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하여 이곳의 지리와 관련된 옛 기록에는 빠짐없이 등장하는 산성이며 고려 말기에 몽고병이 침입하였을 때 주민들이 피신하고 저항하였으나 결국 함락되고 마는 비운의 산성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산성은 산마루 주변을 둘러싸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성벽은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바위가 있는 곳은 구태여 성을 쌓지 않았으며 지금은 성벽이 대부분 무너지고 남아 있는 부분은 북벽과 남벽의 일부뿐이다.

현재 성문은 북문 터와 서문 터가 잠정 확인되고 성문 안쪽에는 우물이 있으며 서문 안쪽의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여러 채의 건물이 세워졌던 흔적과 많은 기와 조각들이 남아 있다. 현재의 함왕성은 축성법, 출토유물 등으로 미루어 보아 고려시대에 민간보호용으로 축조되었다고 추정된다.

참고문헌

  •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 『양평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양평군, 1999)

  • -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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