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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김상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대 초에 중간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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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상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대 초에 중간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석인본. 1770년(영조 46) 증손 동한(東翰)이 처음으로 편집, 간행하였고, 그 뒤 1900년대 초에 6세손 조석(祚錫)이 습유하여 다시 편집, 간행하였다. 책머리에 김희주(金熙周)의 서문이 있고, 끝에 동한과 6세손 조석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장서각 등에 있다.

권1·2는 시 149수, 권3은 시 2수, 서(書) 14편, 권4는 잡저 1편, 제문 5편, 부록으로 추제영(追祭詠)·유사·행장·묘갈명 각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저인 「경의답문(經義答問)」은 『중용』의 중화(中和)에 대한 문답을 시작으로 이(理)와 기(氣)의 선후문제, 『맹자』의 필유사언이물정조(必有事焉而勿正條), 『논어』의 송시삼백조(誦詩三百條), 『서명(西銘)』의 이일이분수조(理一而分殊條) 등 각종 경전에서 21조목으로 발췌, 자문자답의 형식을 취하여 논리를 전개한 것이다. 이 글은 사의(辭意)가 간단, 명료하여 학문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서(書)는 스승인 이상정(李象靖)과 주고받은 3편을 비롯하여 김굉(金㙆)·이이장(李彛章)·정종로(鄭宗魯)·김종덕(金宗德)·신체인(申體仁) 등 당대의 명경(名卿)·석학들과 주고받은 것이 대부분으로, 내용면에서는 경전·훈고 등에 대한 논술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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