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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정선이 관혼상제의 설(說)과 논의를 정리하여 1708년에 3권 3책으로 간행한 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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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정선이 관혼상제의 설(說)과 논의를 정리하여 1708년에 3권 3책으로 간행한 예서.
내용

3권 3책. 목판본. 1813년(순조 13)에 간행하였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책머리에는 1708년 3월에 쓴 권두인(權斗寅)의 서문에 이어 1698년 정월에 쓴 저자의 서문과 인용서목이 있으며, 책끝에는 안연석(安鍊石)·조술도(趙述道) 및 저자의 종4대손인 내성(來成)의 발문이 있다.

체재는 『가례(家禮)』나 『통전(通典)』 등의 책을 본떠서 12개의 강목(綱目)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195개의 작은 항목으로 세분하여 고금의 예서(禮書)에서 인용하고 그 중 이해하기 어려운 것에 해설을 붙였다.

저자가 참고하여 인용한 서목은 중국의 『주례(周禮)』·『예기(禮記)』·『의례(儀禮)』·『개원례(開元禮)』·『주자대전(朱子大全)』·『회통례(會通禮)』·『오례의(五禮儀)』 등 36책과 우리나라의 『퇴계집(退溪集)』·『한강집(寒岡集)』·『서애집(西厓集)』·『백담집(栢潭集)』·『여헌집(旅軒集)』·『비지집(賁趾集)』·『우복집(愚伏集)』·『조지산집(曺芝山集)』·『김사계의례문해(金沙溪疑禮問解)』 등 9책이다.

권1은 관례(冠禮)·관변례(冠變禮)·혼례(婚禮)·혼변례(婚變禮)와 상례(喪禮) 일부, 권2는 상례·장례(葬禮), 권3은 상장복변례(喪葬服變禮)·제례(祭禮)·제변례(祭變禮)·잡례(雜禮)·잡축(雜祝)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관혼상제에 관한 지침서로서의 구실을 하고, 특히 변례에 관한 참고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영남지방의 예법을 살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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