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평창군·홍천군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오대산 남쪽 사면으로 흐르는 하천에는 오대천이 있다. 비로봉과 동대산 사이의 오대천은 황병산과 동대산 사이의 병내천과 월정천 등과 합해진다. 황병산 남쪽 사면에서는 송천이 남쪽으로 흐르다가 도암호를 형성하며 이후 심한 곡류로 이어진다. 오대천은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에서, 송천은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에서 각각 골지천과 합류된다. 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의 진고개는 병내천과 연곡천(連谷川)의 분수령을 이룬다. 연곡천을 따라 6번 국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연곡천은 강릉시 연곡면에서 동해로 유입된다. 연곡천의 제1지류인 장천동천은 노인봉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촛대봉, 적은봉 등을 끼고 흐른다. 장천동천은 협곡과 기암 절벽이 많아서 작은 금강, 즉 소금강 계곡이라고 불린다. 이곳은 1970년에 이미 명승 제1호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오대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림 지대로 생물상이 다양하고 풍부하다.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포유류는 두더지, 너구리 등 총 5목 11과 19종이다. 조류는 박새, 노랑턱멧새 등을 포함하여 67종이 확인되었고, 양서류는 총 12종이, 파충류는 8종이 기록되었다. 곤충은 총 19목 199과 1,788종이 확인되었다. 또한 멸종 위기 야생 생물 Ⅱ급 담비 및 삵 서식지 특별 보호 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2014년에는 멸종 위기종인 '작은관코박쥐'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오대산의 생태계가 매우 건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물로는 전나무 · 분비나무 · 신갈나무 · 자작나무를 비롯하여 총 1,040종이 오대산에 서식하고 있다. 비로봉 일대의 측백나무 · 주목나무 군락, 호령봉 계곡의 난티나무 군락, 두로봉과 상왕봉 능선의 철쭉 · 금강초롱 등이 유명하다. 특히 월정사로부터 상원사(上院寺) 적멸보궁(寂滅寶宮)을 잇는 10㎞의 계곡에는 수령 500년의 전나무와 고산 식물, 잡목이 우거진 숲이 수려하고 웅장한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신갈나무 군락과 소나무 군락 및 가래나무-다래 군락이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오대산의 대표적인 식생을 이루며, 지하수위가 높은 하천 주변에는 황철나무가 단일목의 형태로 분포하고 있다. 오대산 습지는 2008년 10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황
오대산은 택리지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임진왜란 이후 사고(史庫)가 있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일본에 의해 오대산 사고본은 일본으로 강제 반출되었고, 건물은 6·25전쟁으로 소각되었다. 1963년 오대산 사고의 터가 사적으로 지정된 후 1992년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에서 복원되었다.
오대산은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1975년 2월 우리나라의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른다.
참고문헌
단행본
- 김병문, 『관광지리학』 (형설출판사, 1978)
- 김정배 외, 『관광자원론』 (형설출판사, 1982)
- 김홍운, 『관광한국지리』 (형설출판사, 1985)
- 『오대산 및 소금강종합학술예비조사보고서』 (문화공보부, 1971)
- 『한국관광자원총람』 (한국관광공사, 1985)
- 『한국지명유래집-중부편』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2008)
- 『(제5차)전국자연환경조사 : 식생, 강릉·평창』 3 (환경부, 2021)
인터넷 자료
- 오대산국립공원(odae.knps.or.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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