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 ( )

목차
관련 정보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
언어·문자
문헌
국가유산
조선전기 승려 신미 · 학열 · 학조 등이 세조를 위하여 오대산 상원사를 중수할 때 작성한 문서. 중수기 · 불교문서.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平昌 上院寺 重創勸善文)
분류
기록유산/전적류/필사본/사본류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보(1997년 01월 01일 지정)
소재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로 176 (진부면, 월정사성보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전기 승려 신미 · 학열 · 학조 등이 세조를 위하여 오대산 상원사를 중수할 때 작성한 문서. 중수기 · 불교문서.
내용

1997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2첩(帖). 필사본. 세조가 중수의 소식을 듣고 물자를 보내면서 지은 글인 상원사 어첩(御牒)과 함께 첩장(帖裝)으로 월정사에 소장되어 전한다.

이들은 각각 한문 원문과 한글 번역으로 되어 있는데, 전자에는 신미와 학조 등, 후자에는 세조와 왕비, 세자와 세자빈 및 거의 전국 관료들의 수결과 옥새가 찍혀 있다.

한글 번역본은 가장 오랜 필사본으로서 유명하며, 수결은 고문서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자료는 1936년 『조선사(朝鮮史)』에 부분 복제가 되었으나, 근년에 월정사에서 원본 크기로 복제하였다. 그러나 이 복제본은 매우 소홀하게 되어 원본과 차이를 보이는 곳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이 권선문은 세조와 상원사 및 신미와의 관계를 살필 수 있는 역사적인 사료이며, 훈민정음을 제정한 이후에 필사한 가장 오래된 자료이므로, 조선 초기의 한글 서체를 살피는 데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중세어의 한글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안병희, 『규장각』3, 서울대학교도서관, 1979)
집필자
안병희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