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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언영의 시 · 서(書) · 논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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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이언영의 시 · 서(書) · 논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목판본.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75수, 만사 33수, 권2에 서(書) 24편, 소(疏) 3편, 정사 4편, 계(啓) 5편, 장계 5편, 권3에 잡저 1편, 권4에 설 2편, 논 7편, 전책 1편, 권5에 제문 14편, 묘지 1편, 묘갈 2편, 행록 4편, 유사 1편, 권6에 연보, 권7·8에 부록으로 행장·묘갈명·유사·완석정기(浣石亭記) 등이 수록되어 있다.

1978년 12대손 형기(瀅基)가 영인, 간행한 책에는 별집으로 국조실록(國朝實錄)·청증작소(請贈爵疏)·청증작시소(請贈爵諡疏)·동완양선생청시건원소(桐浣兩先生請諡建院疏)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의 「상한강선생문목(上寒岡先生問目)」은 정구(鄭逑)에게 상례(喪禮)를 질의한 문목이다. 「여신우태경숙(與申右台敬叔)」은 1624년(인조 2) 강사(江舍)에 우거하고 있던 우의정 신흠(申欽)을 위로한 것이다.

「여밀양사림(與密陽士林)」은 1637년 예림서원(禮林書院)을 중수할 때 선현의 배향문제를 논의한 것이다. 선진과 후진을 따져 선진인 김종직(金宗直)에 신용개(申用漑)를 배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밖에도 장현광(張顯光)·이도창(李道昌)·조희일(趙希逸) 등 명사들과 주고받은 서신이 많다.

소에는 장령의 사직을 청하는 「사장령소(辭掌令疏)」, 호종가자(扈從加資)의 사면을 청하는 「사면호종가자소(辭免扈從加資疏)」, 그리고 성주 사림을 대신하여 선정을 베푼 민형남을 유임하게 해달라고 지은 「민후형남원류소(閔侯馨男願留疏)」 등이 있다.

장계는 중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임무를 띠고 사포(蛇浦)에 내려가 올린 「도사포접대허천사장계(到蛇浦接待許天使狀啓)」 4편 등이 있다. 잡저의 「운계한화(雲溪閒話)」는 선세(先世)의 유적부터 여항(閭巷)의 세미한 일까지 어려서부터 보고 들은 것을 모두 모아서 자손들이 참고하도록 기록한 것이다.

설에는 수박에 관한 「종서과설(種西瓜說)」 등이 있고, 논에는 중국의 역사적 인물이나 역사적 사실을 평한 것이 대부분이다. 전책의 「문안위치란(問安危治亂)」은 나라의 선정을 논한 내용으로, 회시(會試)에서 장원한 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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