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구려시대의 지방관직.
내용
고구려는 지방통치조직을 대성(大城)·성(城)·소성(小城)의 3단계로 구획하고, 여기에 중앙관리를 파견하였는데, 이 중 대성의 장관을 욕살(褥薩·耨薩·辱薩)이라고 하였다.
고구려의 대성은 군(郡) 규모의 여러 성(城)을 통할하는 커다란 행정구역인데, 동·서·남·북·내(內)의 5부(部)가 있었으며, 각 부에 욕살이 파견되었다. 욕살의 임무는 행정과 군사의 양면을 관장하는 군정적(軍政的) 책임을 지니고 있었으며, 중국의 도독(都督)에 비정된다.
욕살 이외의 고구려의 지방관으로는 성을 다스리는 처려근지(處閭近支, 혹은 道使)와 소성을 다스리는 가라달(可邏達)이 있었다.
참고문헌
- 『한원(翰苑)』
- 『수서(隋書)』
- 『구당서(舊唐書)』
- 「삼국(三國)의 형성(形成)」(이기백, 『한국고대사론(韓國古代史論)』, 탐구당, 1975)
- 「朝鮮三國の軍區組織」(山尾幸久, 『古代朝鮮と日本』, 1974)
- 「朝鮮三國·高麗の軍事組織」(末松保和, 『古代史講座』5, 1962 ; 『靑丘史草』1,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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