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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유승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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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유승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1784년(정조 8) 아들 도원(道源)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광정(李光靖)의 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고려대학교 도서관·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187수, 권3에 서(書) 26편, 잡저 3편, 기(記) 1편, 지발(識跋) 5편, 명(銘)·전(箋)·상량문·애사 각 1편, 축문 3편, 제문 3편, 묘갈명 1편, 행장 1편, 권4에 부록으로 만사 10수, 제문 7편, 행장·묘갈명·묘지명 각 1편, 유묵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1729년(영조 5) 종성부사로 부임할 때부터 임기가 끝나 다시 철령(鐵嶺)을 넘어 돌아올 때까지 경치·풍물·감회 등을 읊은 여행시가 가장 많다.

「우성(偶成)」은 예조정랑으로 있다가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지은 것으로, 구구하게 벼슬살이를 하기보다는 한가로운 고향에서 유유자적하게 지낸다는 뜻을 나타낸 시이다.

「차홍기조생시첩운(次洪妓趙生詩帖韻)」은 종성부사로 부임할 때 홍원(洪原)에서 유숙하면서 경원(慶源)으로 귀양가던 윤선도(尹善道)와 북청(北靑)으로 귀양가던 이항복(李恒福)이 홍원의 명기인 조생(趙生)에게 지어준 시를 차운한 것이다.

서의 「여예안의병장이익경(與禮安義兵將李益卿)」과 잡저의 「격본부사림문(檄本府士林文)」은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에 청주성이 함락되고 병사 이봉상(李鳳祥)과 영장(營將) 남연년(南延年)이 죽자 안동을 중심으로 한 의병의 활약상을 기록한 내용으로 사료적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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