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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왕성순의 시 · 서(書) · 발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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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왕성순의 시 · 서(書) · 발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6권 2책. 석인본.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읍인수문고(仁樹文庫) 등에 있다. 1923년 납활자본이 연세대학교 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65수, 권2에 서(書) 17편, 권3에 서(序) 17편, 권4에 발(跋) 18편, 권5에 잡저 19편, 권6에 지(誌) 3편, 묘문 8편, 잡저 18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중 「정김창강선생(呈金滄江先生)」은 지난날 김택영(金澤榮)과의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국사를 위하여 만리타국에 가서 고향을 생각할 그의 정을 아쉬워한 것이다.

서(書) 중 「답창강선생별지」에서는 당시 이기설에 대한 논쟁이 다시 일어나매 지금 선비들이 이기설의 발전이라는 구실로 이황(李滉)과 이이(李珥)의 근원설과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문이란 오직 공도를 따를 뿐 개인적인 견해를 주장, 오도하여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였다.

서(序)의 「조선오현문초서(朝鮮五賢文鈔序)」는 이황의 경학에 대한 학설에 이이·서경덕(徐敬德)·송시열(宋時烈)·김헌기(金憲基) 등의 문집에서 경학에 관한 내용을 발췌, 합쳐서 『오현문초』를 편저하고 쓴 것이다.

「교정삼국사기발(校正三國史記跋)」은 우리나라에 사서(史書)가 빈약하고 또 일관성이 없었는데, 김택영이 『교정삼국사기』 50권을 출간하여 의문점을 보완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충하여 거의 완벽한 사서로 출간하였음을 치하하는 내용이다.

이밖에도 한말의 의병장 최익현(崔益鉉)의 순절을 애도하여 쓴 「제최면암선생문(祭崔勉菴先生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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