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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양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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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양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0권 5책. 목판본. 1906년 손자 익락(翼洛)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익락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241수, 권3∼6에 서(書) 143편, 권7에 잡저 15편, 서(序) 2편, 기(記) 15편, 권8에 지(識) 7편, 전(傳) 3편, 상량문 4편, 애사 3편, 고사(告辭) 7편, 권9에 제문 13편, 묘지명 3편, 묘갈명 2편, 행장 6편, 권10에 행장 7편, 부록으로 행장·묘갈명 각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학문에 대하여 문답한 글이 대부분이다. 특히, 삼년상내에 입계(入繼)한 아들의 추복문제(追服問題)를 논한 「여이재권장별지(與頤齋權丈別紙)」, 이황(李滉)과 기대승(奇大升)의 편지 속에 있는 조천조(祧遷條)를 변론한 「여유공보별지(與柳鞏甫別紙)」, 부재모상(父在母喪)의 상담(祥禫)이 끝난 뒤에 입계한 아들의 추복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 「답유원좌별지(答柳元佐別紙)」, 부주자상(父主子喪)에 대하여 논한 「답성행별지(答聖行別紙)」등은 유가(儒家)의 예제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답신학우(答申學羽)」·「답성행별지」·「답양숙서(答養叔書)」·「답족손한우(答族孫漢于)」 등은 성리학에 대한 문답으로 이 방면의 연구에 가치 있는 자료이다.

잡저에는 당시 영남지방에서 있었던 변례(變禮)들을 일일이 논한 「예의사차(禮疑私箚)」, 이기동정(理氣動靜)·비은(費隱)·도기(道器)·지각(知覺)·희로애락(喜怒哀樂)·삼십륙궁(三十六宮)으로 엮어진 「경의사차(經義私箚)」 등이 들어 있다.

그 밖에 「만록(漫錄)」과 「장사지(長沙志)」도 좋은 학술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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