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원산지역과 금강산을 동일관광권으로 묶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통되었다. 1987년 4월에 착공하여 1989년 6월에 완공된 2차선 시멘트도로이다.
이 고속도로는 기존 도로의 폭을 7m에서 12m로 확장하고 직선화하였다. 원산시 갈마다리에서 출발하여 안변평야 · 강진포구 · 동정호 · 시중호 · 통천항 · 총석정 · 미평평야 · 온정고개를 거쳐 금강산 입구인 고성군 온정리 휴양지구까지 이어지며, 총연장은 114㎞에 달한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조건과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 고속도로에는 교량 등 수백 개의 각종 구조물들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