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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송호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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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송호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석인본. 1930년 아들 지영(智永)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황(金榥)의 서문과 권말에 송의용(宋毅用)·송원구(宋元求)와 지영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서울대학교 도서관,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부(賦) 1편, 시 297수, 권2∼4에 서(書) 185편, 권5에 잡저 39편, 권6에 서(序) 12편, 기(記) 28편, 발(跋) 17편, 권7에 명(銘) 9편, 잠(箴) 6편, 찬(贊) 1편, 표(表) 1편, 혼서 2편, 상량문 5편, 고유문 1편, 제문 21편, 애사 1편, 권8에 묘표 4편, 묘지명 3편, 묘갈명 5편, 행장 11편, 유사 1편, 전(箋) 1편, 부록은 행장·묘지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전·훈고와 성리설에 대한 것이 많다.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와 『춘추(春秋)』에서 의심스러운 점에 대한 질문이다. 송병선(宋秉璿)에게 보낸 서는 예설(禮說)에 대해 질문한 것이다.

이 밖에도 이종기(李種杞)·최익현(崔益鉉)·전우(田愚)·장석영(張錫英) 등 한말의 명유들과 주고받은 서한은 학문하는 방법과 시사에 관한 것이 많다. 성리학과 예학은 물론 당시의 정치·사회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잡저에는 「대학발문조대(大學發問條對)」·「중용논변(中庸論辨)」·「기의(記疑)」·「기다상어(記茶上語)」 등이 있는데, 모두 학문적인 내용이다. 그 가운데 「기의」와 「기다상어」는 예문에 관한 것이다. 「삼구도설(三九圖說)」은 구용(九容)·구사(九思)·구덕(九德)을 취하여 만든 유희여(柳希輿)의 삼구도에 대한 도설로 ‘경(敬)’자를 세 구도(九圖)의 강령으로 삼았다.

잠에는 주잠(酒箴)·명잠(名箴)·긍잠(矜箴)·구잠(求箴)·분욕잠(忿慾箴) 등 5잠이 있다. 이것은 당나라 한유(韓愈)의 5잠을 모방하여 지은 것으로 자신을 경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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