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연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중기에, 병조정랑, 함경도도사, 예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완산(完山). 자는 연연(淵淵). 종실 희안수(熙安守) 이집(李輯)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금천수(錦川守) 이함(李瑊)이다. 아버지는 이양중(李養中)이며, 어머니는 홍익창(洪翼昌)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97년(선조 30)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00년 승문원박사에 이어 승정원의 가주서·주서를 역임하고, 이듬해 병조정랑·함경도도사를 지냈다. 1603년 사헌부지평이 되어, 노복들이 성균관노(成均館奴)들을 구타한 사건을 조사하려는 형조에 압력을 가하여 이를 방해한 전성군(全誠君) 이준(李準)의 파직 추고(推考)를 진언하였다.
그 뒤 1606년 세자익위사사어(世子翊衛司司禦)에 이어 문관 겸 선전관을 역임하고 이듬해 예조정랑이 되었으며, 이어서 사복시첨정·내자시정 등을 역임하였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국조방목(國朝榜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