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현읍지 ()

장수현읍지
장수현읍지
인문지리
문헌
1789년경, 전라도 장수현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편찬한 읍지.
이칭
이칭
장수읍지(長水邑誌)
문헌/고서
편찬 시기
1789년경
편저자
전라도 장수현(長水縣)
권책수
1책 5장
권수제
장수읍지(長水邑誌)
판본
필사본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장수현읍지』는 1789년경 전라도 장수현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편찬한 읍지이다. 1책 5장의 필사본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체제는 『여지도서』와 같은데, 경제와 군사 관련 항목에는 이전과 다른 수량이 기록되어 있다. 다른 시기에 편찬된 장수현과 내용 면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므로, 비교 분석을 통해 18세기 이후 장수현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다.

정의
1789년경, 전라도 장수현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편찬한 읍지.
저자 및 편자

『장수현읍지(長水縣邑誌)』는 전라도 장수현(長水縣)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편찬하였다.

서지사항

1책 5장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세로 30.2㎝, 가로 21.4㎝이다. 장정은 주1이고, 표지 재질은 능화문황지(菱花紋黃紙), 본문 재질은 저지(楮紙)이다. 권수제는 ‘장수읍지(長水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2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정확한 편찬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789년(정조 13)경에 편찬하였을 것이다. 전체적인 체제나 항목 구성이 1760년(영조 36)경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수록 장수 읍지와 같고, ‘방리(坊里)’ 항목에 적어 놓은 호구(戶口) 정보 역시 같다. 『여지도서』 수록본에 따르면 이 호구 정보는 ‘기묘장적(己卯帳籍)’에 의거한 것인데, 여기서 기묘년은 1759년(영조 35)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읍지는 최소한 18세기 후반 이후에 편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현존하는 읍지들 가운데 본 읍지와 유사한 형태의 것들이 정조 연간에 편찬되었으며, 1789년 전국의 읍지 편찬 기사가 확인되므로, 본 읍지 역시 이 무렵에 편찬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구성과 내용

수록 항목은 [강계], 방리, 도로,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형승(形勝), 관직(官職), 산천, 성씨(姓氏), 풍속(風俗), 단묘(壇廟), 공해(公廨), 제언(堤堰), 창고(倉庫), 물산(物産), 교량(橋梁), 역원(驛院), 관애(關阨), 누정(樓亭), 사찰, 고적(古蹟), 인물, 효자, 열녀, 한전결(旱田結), 수전결(水田結), 진공(進貢), 조적,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세(均稅), 봉름(俸廩), 군병(軍兵) 등으로 구성하였다.

내용은 소략한 편이지만, 다양한 항목을 설정함으로써 18세기 말 무렵 장수현의 다양한 모습을 전해 주고 있다. 체제는 『여지도서』와 같다. 다만, 산천과 한전, 수전, 진공, 조적, 봉름, 군병 등 경제와 군사 관련 항목에 이전과 다른 수량이 기록되어 있어, 읍지 편찬 당시 이 부분을 중시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 및 평가

조선 후기 장수현의 연혁과 인문지리, 행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읍지이다. 장수현 소속의 여러 면 이름과 위치를 포함하여, 장수현 거주 성씨, 소재 산천, 단묘, 공해, 제언, 창고, 교량‚ 역원, 관애, 누정, 사찰, 고적, 지역 인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물산과 호구 수, 토지 결수, 조세 내역 등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다른 시기에 편찬된 장수현의 읍지 수록 내용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으므로, 비교 분석을 통해 18세기 이후 장수현의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참고문헌

원전

『호남읍지(湖南邑誌)』

단행본

이재두, 『조선후기 읍지편찬의 계보』(민속원, 2023)
『한국지리지총서: 읍지 1~20』(아세아문화사, 1982~1986)

논문

이재두, 「19세기 후반 조선왕조의 읍지 편찬」(『조선시대사학보』 103, 조선시대사학회, 2022)
김태웅, 「근대개혁기 전국지리지의 기조와 특징: 규장각 소장 읍지를 중심으로」(『규장각』 43,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3)
정대영, 「1899년 전국읍지상송령과 읍지편찬 연구」(『서지학보』 38, 한국서지학회, 2011)
양보경, 김경란, 「일제 식민지 강점기 읍지의 편찬과 그 특징」(『응용지리』 22,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지리연구소, 2001)
배성우, 「18세기 전국지리지 편찬과 지리지 인식의 변화」(『한국학보』 22-4, 일지사, 1996)
양보경, 「조선시대 읍지의 성격과 지리적 인식에 관한 연구」(서울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1987)

인터넷 자료

주석
주1

책을 만들 때, 다섯 군데를 바늘로 꿰어 실로 묶는 전통적인 제본 방식.

주2

청구기호: 규 17405.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박미선(전남대 HK교수,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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