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복수(腹水)·신장염·심부전 등의 경우에 응용한다. 이 처방은 우리나라의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 등에 기재되어 있다.
처방은 인삼·백출(白朮) 각각 7.5g, 적복령(赤茯苓)·파지(破古紙) 각각 3.75g, 진피(陳皮) 2.625g, 육계(肉桂)·건강(乾薑)·부자(附子)·사인(砂仁) 각각 1.875g으로 구성되었고, 이 처방에 상백피를 더하면 기침을 치료하는 가미장원탕이 되고, 많은 땀을 흘릴 때는 이 처방에 계지(桂枝)·작약을 더하여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