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황당인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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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황당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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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경 이용문이 소장한 인장 370방(方)을 모아 엮은 인보(印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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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30년경 이용문이 소장한 인장 370방(方)을 모아 엮은 인보(印譜).
내용

4권. 전황당은 인재(印材) 가운데 으뜸가는 전황석(田黃石)을 가졌다는 뜻으로 붙인 당호(堂號)이다. 권1에는 오세창(吳世昌)을 비롯한 국내 전각가(篆刻家)의 각(刻) 90방을 모아 찍었다.

권2에는 일본인 전각가 오이시(大石南山) 등의 각 99방이 찍혀 있고, 권3에는 중국의 전각대가 오창석(吳昌碩)을 비롯한 왕대흔(王大炘)·왕혜(王慧)·서성주(徐星州) 등이 민영익(閔泳翊)의 용인(用印)으로 새긴 89방이 검인(鈐印 : 官印을 찍음)되었으며, 권4에는 중국 명·청 시대의 전각명가(篆刻名家)들의 각인 98방이 수록되었다.

이 인보에 수록된 인장들은 모두 인장애호가인 이용문이 몸소 국내외를 돌면서 구입하였거나 새겨 받은 것이다. 특히, 권3과 권4 두 권은 전각예술에 있어 귀중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이로 말미암아 전황당인보는 국내전각가들의 귀중한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

책의 크기는 13×25㎝로, 당시 중국에서 유행된 인보의 표준치수이다.

참고문헌

『한국(韓國)의 인장(印章)』(국립민속박물관,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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