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고려 후기, 최씨정권 하에서 동지공거·지문하성사·참지정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가계 및 인적사항
주요 활동
불교를 독신(篤信)하여 명산대찰을 순방하고 사재를 희사하여 당시 간행 중이던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의 일부를 펴내기도 하였다. 정안이 있던 남해에 분사대장도감(分司大藏都監)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남해에서의 『팔만대장경』 간행이 가능했던 것은 정안의 재정적 후원이 그 배경이 되었다. 대장경과 별도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비롯한 6종의 불서를 별도로 간행하였다. 최우가 죽고 최항(崔沆)이 집권하자 1251년(고종 38)에 다시 지문하성사(知門下省事)가 되었으며, 뒤이어 참지정사(參知政事)에 올랐다.
어느 날 문생들과 함께 시사를 논할 때 최항이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것을 비판하다가 그 말이 알려져 가산은 적몰되고 백령도(白翎島)에 귀양갔다가 살해되었다.
참고문헌
원전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논문
- 김광식, 「정안의 정림사 창건과 남해 분사도감」 (『건대사학』 8, 건국대 사학회, 1993)
- 김광철, 「고려 무인집권기 정안의 정치 활동과 불교」 (『석당논총』 65,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2016)
- 김윤곤, 「고려국 분사대장도감과 포시계층」 (『민족문화논총』 16,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6)
- 정병삼, 「고려후기 정안의 불서 간행과 불교신앙」 (『불교학연구』 24, 불교학연구회, 2009)
- 주영민, 「정안가의 남해 불사경영」 (『고문화』 85, 한국대학박물관협회, 201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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