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 예술·체육
  • 작품
조선 세종 때, 창제된 ⟪발상(發祥)⟫ 아홉 개의 변(變) 중 제7변의 정재와 음악.
작품/전통음악
  • 작자세종
  • 창작 연도1447년(세종 29) 이전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 최종수정 2024년 08월 15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정희>는 조선 세종 때 창제된 ⟪발상(發祥)⟫ 아홉 개의 변(變) 중 제7변의 정재와 음악이다. 세종(재위: 1418-1450) 29년 이전에 창제되었다. 가사의 내용은 태조가 신령으로부터 금자[金尺]를 받는 꿈을 꾸어 조선을 개국할 정당성을 부여 받았다는 것이다. 『세종실록』에 악보와 가사가 전하며, 『세종실록』 이후에는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정의

조선 세종 때, 창제된 ⟪발상(發祥)⟫ 아홉 개의 변(變) 중 제7변의 정재와 음악.

전승 과정

<정희>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29년 이전에 창제되었다. <정희>는 정재와 음악을 모두 지칭하는 용어이지만, 무보는 없고, 가사는 『세종실록』 권116에 수록되어 있으며, 악보는 『세종실록』 권139에 수록되어 있다. 이후 <정희>에 대한 기록은 없고, 전승되지 않는다.

구성 및 형식

⟪발상⟫은 인입장, 아홉 개의 변(變), 인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변은 모두 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희>는 ⟪발상⟫ 9변 중 제7변이다. <정희>는 32정간 1행, 24행 1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출현음은 남(㑲:A3), 응(㒣:B3), 태(太:D4), 고(姑:E4), 유(蕤:F#4), 남(南:A), 응(應:B4), 태(汰:D5)이며, 5음 음계이다. 네 글자마다 박을 한 번 치고[四字一拍], 12회의 박이 한 곡을 이루고 있다[12拍1聲].

내용

<정희>의 가사 내용은 태조가 신령으로부터 금자[金尺]를 받는 꿈을 꾸어, 조선을 개국할 정당성을 부여 받았다는 것이다. 『용비어천가』(E0039509) 13장과 83장에 관련 내용이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 여운사빈(麗運斯頻)     고려의 운수가 이제 급박한데 > 참무우기(憯無友紀)     이미 도울 길이 없는지라. > 천권성조(天眷聖祖)     하늘이 태조(太祖)께 부탁하사, > 내정내리(廼整廼理)     정돈하고 처리할새. > 내탁아심(廼度我心)     내 마음을 헤아려서, > 내립민극(廼立民極)     백성의 법을 세우시니. > 휴상자징(休祥自徵)     아름다운 상서가 스스로 나타나서, > 몽수금척(夢授金尺)     꿈으로 금자[金尺]를 주시도다. > 영작율도(永作律度)     길이 법도를 삼아서, > 이정방국(以正邦國)     나라를 바로잡으니. > 평평탕탕(平平蕩蕩)     공평하고 정당하여, > 민용불특(民用不忒)     백성들이 생활이 정연하게 되도다. > (출처: 국역 조선왕조실록, https://sillok.history.go.kr)

의의 및 평가

<정희>의 가사는 금자[金尺]에 대한 내용이다. <정희>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 외에는 없지만, 동일한 내용으로 되어 있는 정재 <몽금척>은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정희>는 전승이 단절되었지만, 금척설화를 표현한 악무인 점에서 <정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 원전

  • - 『세종실록』

  • - 『세조실록』

  • 단행본

  • - 이혜구 역주, 『세종장헌대왕실록』 22(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1)

  • -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20집, 『世宗莊憲大王實錄樂譜』(국립국악원, 1986)

  • -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20집, 『世祖惠莊大王實錄樂譜』(국립국악원, 1986)

  • 인터넷 자료

  • - 조선왕조실록(https://sillok.history.go.kr)

주석

  • 주1

    : 조선 세종 27년(1445)에 정인지, 안지, 권제 등이 지어 세종 29년(1447)에 간행한 악장의 하나. 훈민정음으로 쓴 최초의 작품으로, 조선을 세우기까지 목조ㆍ익조ㆍ도조ㆍ환조ㆍ태조ㆍ태종의 사적(事跡)을 중국 고사(古事)에 비유하여 그 공덕을 기리어 지은 노래이다. 각 사적의 기술에 앞서 우리말 노래를 먼저 싣고 그에 대한 한역시를 뒤에 붙였다. 125장. 10권 5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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