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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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주역본의』에 근거하여 주역사법을 추이·물상·호체·효변으로 나누어 풀이하고, 괘사와 효사에 주석을 달아 1808년에 간행한 주석서. 유학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민식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주역사전 미디어 정보

주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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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주역본의』에 근거하여 주역사법을 추이·물상·호체·효변으로 나누어 풀이하고, 괘사와 효사에 주석을 달아 1808년에 간행한 주석서. 유학서.

서지적 사항

24권 12책. 필사본. 규장각 도서에 있다.

편찬/발간 경위

1808년(순조 8)에 간행되었다. 책머리에 ‘제무진본(題戊辰本)’이라 하여 저작 경위를 썼고, ‘사전소인(四箋所引)’이라 하여 주희의 사법 용례(四法用例)를 소개하였다.

내용

권1에는 역사법(易四法)에 대해 개괄적으로 언급한 괄례표(括例表)와 추이·물상·호체·효변에 관한 여러 도표와 해설, 그리고 추상(推象)·해사(該事) 등 18개 항목으로 『주역』의 독서 요지를 서술하였다.

권2에는 역례비석(易例比釋)으로 원형이정례(元亨利貞例)·형이정례(亨利貞例)·원형례(元亨例)·형례(亨例)·이정례(利貞例) 등, 괘사의 사상(事象)을 도표로 해설하고 있다.

권3에서 권19까지는 각 괘사·효사에 대한 주석을 달고 ‘용안(鏞按)’이라 하여 저자의 견해를 기술하였다. 권11에는 괄례표·교역표(交易表) 등 도표와 해설이 있다.

권20에는 춘추관점보주(春秋官占補註)로 진경중지서(陳敬仲之筮) 등 17개 항목의 서례(筮例)를 들고 있다. 권21에는 대상전(大象傳), 권22에는 계사전(繫辭傳) 상·하, 권23에는 시괘전(蓍卦傳), 권24에는 설괘전(說卦傳)을 담고 각각 해설을 추가하였다.

의의와 평가

정약용의 사상 체계가 수기지학(修己之學)과 치인지학(治人之學)으로 표현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책은 역학적 접근 방법으로 격물치지(格物致知) 내지는 수기를 달성하고자 했던 그의 학문적 성향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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