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집람

  • 언어
  • 문헌
  • 조선 전기
조선전기 학자 최세진 등이 명나라 우겸의 『소보우공주의』를 해석하여 1539년에 간행한 주석서.
이칭
  • 이칭우공주의집람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안병희 (서울대학교, 국어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전기 학자 최세진 등이 명나라 우겸의 『소보우공주의』를 해석하여 1539년에 간행한 주석서.

내용

정식 서명은 ‘우공주의집람’인데, 권차(卷次)는 10권 12책(권3·4가 상·하로 분책)의 『소보우공주의』에 따랐으나, 장차는 연속되어 있다.

편자와 간행에 대한 기록이 책에는 없으나, 어숙권(魚叔權)의 『패관잡기(稗官雜記)』 권2에 의하면, 이문(吏文)의 참고서로서 최세진(崔世珍)의 주관으로 『이문집람(吏文輯覽)』·『박고집람(駁稿輯覽)』·『주의택고집람(奏議擇稿輯覽)』과 함께 1541년(중종 36)에 편찬되었다고 한다.

연대는 『이문집람』 범례의 1539년의 잘못이나, 그 밖의 기록은 신빙성이 있다. 어숙권 자신이 편찬실무에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당시의 책이 근래에 모두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문집람』 1책은 이미 알려져 있었으나, 그 밖의 책들도 임진왜란 이전의 간본이 2종이나 알려지게 된 것이다.

『주의집람』·『박고집람』·『주의택고집람』은 1책으로 묶였는데, 을해자본과 갑인자본이 전한다. 을해자본은 원간본으로 추정되며, 일본의 존경각문고(尊經閣文庫) 소장이다. 현재 『주의집람』 1책, 『박고집람』과 『주의택고집람』 1책으로 되었으나 일본에서 개장한 결과에 의한다.

갑인자본은 1책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 만송문고(晩松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서명에 ‘증정(增定)’이라는 관칭(冠稱)이 있다. 16세기 중엽에 약간의 손질을 하여 간행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 책의 주석은 『이문집람』과 꼭같이 한문으로 되었으나 간혹 한글표기에 의한 고유어와 이두가 나타난다.

한글표기에는 방점이 없으나 ㅿ, ㆁ은 정확하게 사용되었다. 국어사연구와 이문의 역사에 대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최세진이 『이문집람』과 이들 책을 편찬함으로써 이문 학습의 교재를 완비한 공로가 있음을 알려주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된다.

참고문헌

  • - 『국어학사논고』(박태권, 샘문화사, 1976)

  • - 「최세진(崔世珍)의 이문제서집람(吏文諸書輯覽)에 대하여」(안병희, 『주시경학보』1, 1988)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