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동해안별신굿 세존굿 후반부에서 연행하는 희곡무가.
줄거리
이때부터 상좌중은 중도둑으로 바뀐다. 중도둑을 잡겠다며 얼사촌 2-5명이 등장한다. 얼사촌은 굿판의 악사들이 맡는다. 얼사촌은 중도둑을 잡겠다면서 사방으로 돌아다니다가 축을 맞아 병신이 되고 치료비를 마을 사람들에게 받는다. 다시 중도둑을 잡으려는 얼사촌은 마침내 고깔을 벗겨내어 중도둑을 찾아낸다. 중도둑이 가지고 있던 자루의 물건을 하나씩 꺼내 훔친 물건임을 확인한다.
자루에 담겨있던 사과, 감, 오징어, 나무 주걱, 국자를 천도복숭아, 유도 복숭아, 부들부채, 은 주걱, 은 조리로 인식하는 식으로 웃음을 준다. 이때 얼사촌은 이 물건을 전혀 엉뚱하게 인식한다. 예를 들어 싹불네 밑구멍, 소 혓바닥, 똥가래 등으로 인식하여 마을 주민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마침내 중도둑이 가지고 있던 물건은 마을에 복과 명을 주는 물건임이 밝혀진다. 명과 복을 사려면 소를 사야 된다고 하면서 중도둑이었던 마을 제관을 소로 전환시킨다. 얼사촌은 소를 앞세우고 마을에 복을 불러들이는 시늉을 한다.
의미
참고문헌
원전
- 이균옥, 『동해안별신굿』(박이정, 1998)
- 최정여·서대석, 『동해안무가』(형설출판사, 1974)
단행본
- 이균옥, 『동해안지역 무극 연구』(박이정, 1998)
- 윤동환, 『무당굿놀이』(민속원, 2021)
논문
- 조정현, 「민속연행예술에 나타난 도둑잽이놀이의 구조와 미의식」(안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8)
- 최길성, 「세존굿과 도둑잡이의 구조분석」(『한국민속학』 12, 한국민속학,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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