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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백종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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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백종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3책. 목활자본. 1926년 후손 경제(景濟)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별책 부록의 권수에 정인보(鄭寅普)의 서문, 권말에 홍명희(洪命熹)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125수, 권2에 시 43수, 만장(輓章) 23수, 소(疏) 2편, 서(書) 8편, 권3에 서(序) 20편, 기(記) 6편, 제발(題跋) 2편, 논(論)·녹(錄)·책(策) 각 1편, 권4에 설(說) 1편, 잡저 5편, 축고문(祝告文)·제문 18편, 묘갈명 4편, 행장 2편, 별책 부록으로 유편(遺編) 7편, 세계, 연보, 가장(家狀), 봉신백대부서귀서(奉贐白大夫西歸序)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대부분 칠언체로 되어 있으나, 오언체로 된 것도 20여 수 있다. 오언절구의 「유삼청동(遊三淸洞)」은 저자가 벼슬살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지은 것으로, 늘어진 버들가지의 봄 기운을 읊고 있다.

「삼청동탁족(三淸洞濯足)」은 혼탁한 속세를 벗어난 감흥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칠언절구의 「제석유감(除夕有感)」은 21세 때 과거 공부를 위해 객지에 있으면서 지은 것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간절한 심사와 청운의 뜻이 남가(南柯)의 꿈으로 좌절될 것 같은 심적 갈등이 표현되어 있다. 이 밖에 증별(贈別)·화답한 시가 많은데, 대개 인정(人情)의 표현, 자연과의 유락(遊樂)을 그리고 있다.

소의 「사장령급언사소(辭掌令及言事疏)」는 장령을 사임하면서 시무에 대한 정책 건의를 한 것이다. 이 소에서는 특히 조세 부과의 형평, 도량형의 제도적 개선, 사 근절 등을 강조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서(書)에는 홍직필(洪直弼) 등에게 보낸 것이 있으나, 학문적인 내용은 거의 없다. 서(序)는 「열부박씨사적전서(烈婦朴氏事蹟傳序)」 이외에는 대개 외직으로 떠나는 친지들과의 작별을 내용으로 하는 송서(送序)이다.

별책 부록의 유편에는 임원배(林元培)가 김천의 임지로 떠날 때 작별하며 써 준 송별시, 정진형(鄭振亨) 등과 주고받은 서찰, 열부 탁씨(卓氏)의 표창 건의문 등 본집에 누락된 유문(遺文)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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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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