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 ()

안개낀 진부령
안개낀 진부령
자연지리
지명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 사이에 있는 고개.
지명/자연지명
높이
520m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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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진부령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조선시대 역원 마을인 ‘진부원’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해발 520m로, 태백산맥의 주요 고개 중 해발고도가 낮은 편이다. 태백산맥을 넘는 주요 교통로로서 영서와 영동을 잇는 분수계 역할을 해 왔으며, 동해와 연봉들을 조망할 수 있는 지형적 특징을 지닌다. 미시령터널과 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 기능은 줄었으나, 현재는 국도 제46호선이 통과하며 백두대간 종주 코스의 북단에 위치한 등산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 사이에 있는 고개.
명칭 유래

‘진부령(陳富嶺)’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진부원(陳富院)’이라는 원취락(院聚落)에서 유래했다. 원취락은 조선시대에 관리나 여행자에게 숙식과 편의를 제공하던 숙박 중심의 취락 형태로, 주요 교통로에 위치한 역원(驛院) 체계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520m의 진부령은 칠절봉[1,172m]과 마산[1,052m] 사이에 위치한다. 태백산맥을 넘는 주요 고개 중 하나로, 해발고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나 고갯마루에 오르면 동해와 태백산맥의 연봉들이 한눈에 조망된다. 고개를 따라 굽이진 도로는 산악 지형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진부령은 소양강의 지류인 북천(北川)과 고성군 간성읍을 흐르는 또 다른 북천의 분수계에 해당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진부령은 영서 지방과 영동 지방을 가르는 주요 교통 · 수계의 경계선 역할을 해 왔다.

변천 및 현황

진부령은 과거 미시령, 한계령, 대관령과 더불어 태백산맥을 넘는 주요 고갯길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후 미시령터널과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터널이 개통되면서 진부령의 교통로로서의 기능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현재는 국도 제46호선이 지나며, 백두대간 종주 코스의 최북단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로 남아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국토지리정보원, 2015)
손일, 『앵글 속 지리학』 상(푸른길, 2011)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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