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랑수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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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도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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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도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권 1책. 1897년 아들 속(速)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인섭(金麟燮)의 서문이, 권말에 후손 갑준(甲峻)의 발문이 있다. 세계도 1편, 시 16수, 부록으로 만사(輓詞) 16수, 제문 6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벽진이씨대종회에 있다.

시의 「문왜적내식강개음(聞倭敵內食慷慨吟」은 왜적들이 퇴로가 끊기고 식량보급이 막혀 성 안에서 서로 잡아 먹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라 하며 나라를 지키자는 결의를 읊은 것이다.

「옥천반석경차선군운(玉泉盤石敬次先君韻)」은 아버지가 일찍이 답사하고 시를 남긴 곳을 둘러보며 느낀 감회를 강개한 어조로 묘사한 것이다. 제문 가운데 「제백형복재공문(祭伯兄復齋公文)」에는 맏형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이 절실하게 표출되어 있다.

이 밖에 부록의 만장과 제문은 저자에 대한 기록들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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