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철재 퇴화삼엽문 매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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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유물
국가유산
고려 시대의 매병.
이칭
이칭
철채백화삼엽문 매병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靑磁 鐵彩堆花蔘葉文 梅甁)
분류
유물/생활공예/토도자공예/청자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63년 01월 21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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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고려 시대의 매병.
내용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27.3㎝, 입지름 4.5㎝, 밑지름 9.5㎝.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 매병은 청자 태토(胎土)로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철화안료를 전체적으로 바른 다음 무늬 부분만을 얇고 부분적으로 걷어낸 뒤 그 위에 백토로 무늬를 그렸다. 이처럼 철채에 백화(白畫)를 그린 경우는 드문 편이다.

목은 짧으며 각이 진 아가리를 가졌는데, 목에서 어깨 · 몸체에 이르는 선이 지나치지 않은 곡선이며, 몸체의 아래쪽에서는 홀쭉해지면서 바닥에 이르기까지 거의 직선에 가깝게 내려오고 있다. 형태상으로 몸체에서 더 심한 굴곡을 보여주는 상감청자 전성기의 매병에 비하면 완만한 선을 지녔다.

검은색에 가까운 철채의 발색과 풍만하고 아름다운 몸체 부분은 그 위에 시문된 흰색 삼엽문(蔘葉文)의 단순 소박한 필치와 대비를 이루지만 조화롭다. 이러한 기법의 흔적을 보여주는 청자편들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와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의 가마터에서 채집되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 보물: 토기·도자기』(문화재청, 2015)
『한국청자도요지』(최순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2)
「전라남도해남군산이면진산리청자요지조사보고」1∼5(김득풍,『박물관신문』144∼148, 국립중앙박물관,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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